구라시키에는 일본의 독특한 건축물뿐 아니라 문화도 뿌리 깊게 남아 있다. 기모노 체험 등 일본의 문화를 접하면서 옛 감성의 일본을 체험해 보자.

구라시키에는 일본의 독특한 건축물뿐 아니라 문화도 뿌리 깊게 남아 있다. 기모노 체험 등 일본의 문화를 접하면서 옛 감성의 일본을 체험해 보자.
눈의 착각을 이용한 기계장치가 인기 있다. 귀신이 튀어나오는 스릴 가득한 동굴 탐험 등의 체감형 어트랙션 외에 모모타로에 관한 고문헌, 완구 등도 전시되고 있다.
구라시키 미관 지구에는 기모노 대여 점포가 여러 곳 있어서 마음에 드는 기모노를 입고 거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에도 시대의 쌀창고를 이용해 에도부터 현대까지 일본 각지에서 만들어진 향토완구를 전시하고 있다. 중정을 둘러싸듯이 갤러리, 매점, 카페, 숙박시설도 병설돼 있다.
‘모모타로’는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옛날이야기이다. 그 이야기의 뿌리가 있는 오카야마에는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된 고분, 유적, 신사 등이 많이 남아 있다.
일본의 훌륭한 건축술 신사불각
구마노 신사에는 신전이 6채 있는데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압도된다. 제2 신전이 국가 중요문화재, 그 외 신전이 현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액막이의 영산이며 오카야마 번주가 소원을 빈 절이라고 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유가산은 유가의 곤겐 님으로 유명한 고찰이다.
일본 3대 곤겐 중 하나이다. 액막이의 총본산으로도 유명하다. 경내에는 비젠야키로 만든 큰 기둥문과 보물 등이 있어 압권이다.
에도 시대 후기의 쌀창고를 리모델링해 민예관으로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개관했다. 세계 각국의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튼튼하고 아름다운 민예품 15,000점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