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 미관 지구에서는 흰 벽 창고, 나마코카베, 버드나무 가로수 등 정취가 가득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4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건물들이 만들어 내는 거리 풍경과 구라시키강 강변의 레트로 모던한 풍경이 전 세계 사람들을 끊임없이 매료한다.

구라시키 미관 지구에서는 흰 벽 창고, 나마코카베, 버드나무 가로수 등 정취가 가득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4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건물들이 만들어 내는 거리 풍경과 구라시키강 강변의 레트로 모던한 풍경이 전 세계 사람들을 끊임없이 매료한다.
예전에 구라시키강은 물자를 실은 강배가 왕래해 활기가 넘쳤다. 천천히 떠가는 배 위에서 그 운치를 맛볼 수 있다.
티켓은 구라시키칸 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한다.
1917년에 구라시키정 정사무소로 세워진 서양식 목조건물이다. 관광안내소로서뿐 아니라 다목적화장실, 코인로커, 자동판매기 등이 정비된 무료 휴게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SDGs 실천을 위한 무료 급수대가 있다.
구라시키 방적의 초대 사장인 오하라 고시로 씨의 별장으로 1893년에 세워졌다. 현재는 널찍한 다다미방 휴게소, 본격적인 다실을 갖추고 널리 시민에게 개방돼 있다.
에도 시대의 쌀창고를 리모델링해서 개관했다. 오카야마현 남부에서 발견된 수천 년 이상 전의 석기와 토기 등을 전시하는 외에 조사 연구도 상시 진행되고 있다.
구라시키 방적소의 공장을 수리한 복합시설이다. 붉은 벽돌이 눈길을 끄는 부지 내에는 도예 공방, 호텔 등이 있다. 기념관에서는 당시 산업의 발자취를 현대에 전하고 있다.
1930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서양미술 중심 사립 미술관이다. 엘 그레코, 클로드 모네를 비롯한 서양 명화, 일본의 근·현대미술, 오리엔트나 동양의 고미술 등을 전시 및 보관하고 있다.
위아래 이미지 : 오하라 미술관 소장
에도 시대에 신답 개발 등으로 큰 재산을 모은 오하시 가문이 1796년에 세운 상가이다. 옛 상가의 모습이 현재도 남아 있는 중후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미관 지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상가로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이며, 예전에는 마을 행정을 주도한 유서 깊은 가문이다.
구라시키 발전의 초석을 세운 오하라 가문의 당주가 대대로 살던 집이다. 소장품과 현대적인 전시를 통해 오하라 가문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구라시키에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이벤트이다. 구라시키 미관 지구 일대가 부드럽고 따스한 ‘빛’으로 물든다.
호텔, 아파트, 여러 상업시설이 입주한 복합시설이다. 시설 내에는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교류 공간 ‘아치테라스 폿토(수유실, 배리어프리 화장실, 구라시키 무료 Wi-Fi 등이 있음)’가 완비돼 있다.
범포, 청바지, 청주 등의 특산품 매장과 상가를 리모델링한 카페 등이 즐비한 오카야마현 굴지의 관광지이다. 강배 투어, 미술관 등도 있어 하루 종일 산책해도 질리지 않는 지역이다.